여행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티맵모빌리티는 TMAP 렌터카 서비스 이용객 36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4.6%가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목적으로 꼽았다. '부모님과의 여행', '우정 여행'이 17.9%로 공동 2위, 커플여행(12.5%)이 뒤를 이었다.
렌터카를 예약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중복 선택 가능)로는 '가격'이 85.7%로 가장 높았다. 보험(64.3%), 차량상태(44.6%), 대여·반납 장소(41.1%)도 선택 기준의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업체규모(7.1%)나 업체연계서비스(3.6%)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98.2%가 TMAP 렌터카를 재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내 최다 수준인 전국 1600여개 렌터카 지점의 7만여대 차량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 해외 50개국 렌터카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점, TMAP의 브랜드 신뢰도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년간 TMAP 렌터카를 이용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티맵모빌리티는 5월 여행성수기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친구에게 추천하면 추천자와 친구 모두에게 각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타 플랫폼 대비 가격이 높을 경우 차액을 보상해 주는 '최저가 보상제'를 마련했다. 또 여행 및 지역 테마별 특색있는 프로모션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신사업(New Biz) 담당은 "TMAP에서 다양한 차종은 물론 국내최대 물량을 한 눈에 비교함으로써, 렌터카를 가장 저렴하고 쉽게 예약하는 최상의 경험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