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80%만? NO!
흔히 여름철에는 열기로 인해 타이어 내부가 팽창하므로 적정 공기압의 80~90% 정도만 채워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맞지만 ‘적정 공기압’은 이를 모두 고려해 설계된 기준이기 때문에 공기압을 일부러 낮추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해요. 따라서 적정 상태의 공기압을 상시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80~90%가 아니라 적정 상태를 유지해야 해요.
타이어는 약 3mm 마모 수준에서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적어도 1년에 두번은 타이어를 점검해주세요.
더워도 너~무 더운 올해 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 축축 처지는 몸 때문에 건강 관리에 부쩍 신경 쓰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여름철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건강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계절이에요. 특히 무더위와 장마에 큰 영향을 받는 타이어는 잊지 말고 꼭 점검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운전꿀팁에서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꼭 챙겨야 할 타이어 점검 체크포인트>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흔히 여름철에는 열기로 인해 타이어 내부가 팽창하므로 적정 공기압의 80~90% 정도만 채워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맞지만 ‘적정 공기압’은 이를 모두 고려해 설계된 기준이기 때문에 공기압을 일부러 낮추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해요. 따라서 적정 상태의 공기압을 상시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공기압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건 ‘타이어 마모도’입니다. 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는 거리가 평소 대비 1.5배 이상 길어지는데요. 이때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력이 낮아 더 심하게 미끄러지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한국타이어의 빗길 실험에 따르면, 홈의 깊이가 7mm인 새 타이어와 마모 한계선인 1.6mm까지 마모된 타이어의 제동력은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까지 닳기 전에, 약 3mm 마모 수준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 주기는 4~5년에 한번 또는 4~5만 km 주행 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상시 점검’을 권합니다.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서 타이어의 상태는 매우 다를 수 있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찢어짐 등의 훼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적어도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에는 타이어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부품인 만큼 수시로 점검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날씨가 많이 덥지만
여름이 끝나기 전에 잊지 말고 타이어 점검 챙겨 주시고,
TMAP과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