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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결국 찐팬을 만드는 것” 운전점수 플랫폼/사업팀
2023-07-17

“목적은 결국 찐팬을 만드는 것” 운전점수 플랫폼/사업팀

최소시간으로 훑어보기

  • 운전점수는 운전자의 실제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안전운전을 돕고 안전 운전한 운전자에게 혜택을 드리는 서비스에요.

  • 운전분석 페이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최종 목적은 결국 ‘찐팬’을 만드는거예요.

  • 운전하지 않을 때도 TMAP을 켜게하는 목표가 있고 앞으로 운전점수 산정 기준은 계속 고도화될 예정이에요.

  • 운전점수팀은 팀과 개인을 위해서 피드백도 많이 하는 문화여서 팀에 대한 신뢰감이 크고 단단해요.

  • 궁극적으로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비운전자도 들어와서 소비할 콘텐츠들이 많이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첫 조직인터뷰입니다(두둥).
각자 맡고 계시는 일을 소개하면서 시작해보려고 해요.

인터뷰 이미지인터뷰 이미지

함: 운전점수에서 ubi 상품과 운전점수 고도화 업무를 맡고 있는 사업팀 함상근입니다. UBI 파트는 보험사 제휴, 상품 출시 등이 주요 업무인데요. 저는 현대 삼성 캐롯 등 여러 보험사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고, 보험사의 니즈와 저희 티맵의 목표에 따라서 운전점수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 운전점수 사업팀에서 운전점수 관련 사업(UBI, 혜택 등) 및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훈입니다. DB나 KB 등의 보험사와 제휴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보험 할인 이외에 운전점수로 줄 수 있는 혜택들이 뭐가 있을지, 돈을 더 가져올 수 있는 데가 어디없을지(!) 검토해요. 그 외에 사업을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의 기준에 맞게 해야 하기 때문에 문구나 화면 구성 등을 플랫폼 팀과 논의해서 사업 방향과 플랫폼 방향을 맞춰 나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점수 플랫폼의 리더 황현호입니다. 운전점수 제품, 그리고 운전점수와 관련된 BM들을 전체적으로 기획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운전점수 플랫폼의 유수정입니다. 현호님과 같이 운전점수 제품을 담당하고 있어요. 지표 모니터링이나 voc 모니터링 등을 통해서 사업적인 목표나 제품적인 목표 측면에서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점수 플랫폼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정은지입니다. 운전점수의 사용자 경험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유저의 니즈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나 운전점수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 보험 등의 혜택을 제안하는 맥락을 만드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운전에 진심인 분들이 많아요.
점수에 중독됐다 싶을 정도로?”

인터뷰 이미지인터뷰 이미지
  • Q.운전점수는 TMAP의 대표 서비스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서비스 소개 간략하게 해주시겠어요? 한문장으로!

    유: 운전자의 실제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안전운전을 돕고 안전 운전한 운전자에게 혜택을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정: 보통 회사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하면 사용자들은 돈을 써야 하는 구조가 많잖아요. 그런데 운전점수는 사용자들의 돈을 아끼게 해주면서 회사도 매출을 낼 수 구조니까 너무 특별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황: 그리고 사회적 기여 부분에서도 의미가 크고요. 안전운전하고 사고율 줄이고, 지구도 깨끗하게 하고!

  • Q.TMAP의 다른 버티컬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운전점수만의 특별한 점은 뭘까요?

    정: 운전에 진심이신 분들이 많아요. 거의 ‘운전점수에 중독됐다?’ 싶을 정도로요. 점수가 높은 분들일수록 방문 빈도가 굉장히 높고, 점수 변화에 엄청나게 민감해서 잠깐 접속이 안돼도 빨리 해결해 달라는 voc가 들어오거든요. 고득점 유지 못하면 슬퍼하시고, 100점 나오면 자발적 인증도 많이 하시고요. 보통 서비스에서는 전환이 많이 일어나는 사용자를 액티브 유저로 보는데 운전점수는 전환과 상관없이 점수가 높거나 운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액티브 유저예요.

    이: 차량에 관심 많으신 분들도 많아요. 최근에 혜택 페이지에 블랙박스 상품을 넣었거든요? 사실 저희는 블랙박스가 차를 한 번 사면 팔 때까지 또는 고장이 날 때까지 쓰는 제품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판매 대수가 많더라고요. 그만큼 자기 차에 진심인 분들이죠.

  • Q.운전점수 100점인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유: 31만명 정도 돼요. 감점요인 없이 짧게 주행했을 경우에도 100점이 나오는데 그런 경우 빼고, 500km 이상 주행하신 분들 중 100점 이신 분들이 31만 정도 됩니다.

“최종 목적은 결국 찐팬을
만드는 거예요”

Q.최근 운전분석 페이지를 개편했어요.
반응이 좋다던데 어떤 새로운 기능이 들어갔나요?

황: 운전점수라는 제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참 방대한데, 잘 활용하면 재미 요소를 많이 만들 수가 있겠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제일 재밌겠다’ 싶었던게 차종별 랭킹이었어요.

정: 기존에는 ‘티맵 전체 사용자 중 나의 등수’가 보였거든요. 그러다보니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몇 만 등, 몇십만 등인거예요. 의욕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단을 좁혀서 랭킹을 보여주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연령대나 성별이나 여러가지로 묶을 수 있지만 가장 좁힐 수 있는 기준이 ‘차종’이라고 생각해서 ‘차종별 운전점수, 그 안의 나의 랭킹’이라는 기능을 만들었어요.

유: 이게 반응이 진짜 좋은게 제가 어제 제보를 받았거든요. 어떤 분이 본인이 등록한 차종 3천 몇 대 중에 13등을 했다고 캡쳐를 해서 인스타에 올린거예요. 너무 기쁘다고요. 13등이면 자랑하고 싶은 등수잖아요. 확실히 집단을 좁히니까 상위권에 랭크되는 부분들을 재미있어 하시는거 같아요.

황: 결과적으로 이번에 운전분석 페이지 개편하고 유입이 많이 늘었어요. 방문자 수와 리텐션 모두 많이 늘어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랭킹을 더 다양한 주제로 풀어내는 것도 고려중이에요.

개편된 운전분석 페이지의 차종별 랭킹 기능개편된 운전분석 페이지의 차종별 랭킹 기능
(개편된 운전분석 페이지의 차종별 랭킹 기능)
Q.그러면 운전분석 페이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뭐예요?

정: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서 개개인별 맞춤 메시지로 유용한 정보를 주고, 점수를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목적이에요. ‘점수가 올라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요’, ‘지난 달보다 운행을 조금 했으니까 이렇게 해볼까요?’ 같은 것들이요. 결국 개인화된 메시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황: 최종 목적은 결국 ‘찐팬’을 만드는 거예요. 운전습관을 활용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혜택도 꼼꼼히 챙겨줌으로써 재미와 베네핏의 선순환을 만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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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지 않을 때도 TMAP을
켜게 하는 운전점수가 되어야 한다.
이런 목표가 있어요”

Q.사업팀 쪽에서도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함: 플랫폼팀이랑 같은 결의 고민을 해요. 지금 티맵은 내비게이션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내비는 운전할 때만 사용하는 앱이잖아요. 그래서 ‘운전하지 않을 때도 TMAP을 켜게 하는 운전점수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고 보험 이외에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나 기능들을 고민하고 있어요.

이: 그런 맥락에서 이번에 블랙박스라는 새로운 혜택을 넣었어요. 보험 상품은 프로모션 제한이 있거든요. 직접 홍보도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색다른 혜택으로 블랙박스를 넣었는데 반응이 엄청나요. 판매 대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TMAP 운전점수에 추가된 블랙박스 혜택TMAP 운전점수에 추가된 블랙박스 혜택
(TMAP 운전점수에 추가된 블랙박스 혜택)

함: 고객 입장에서 정말 좋은 게 전국 최저가예요. 온라인에서보다도 더 훨씬 싸요. 저희가 전국 최저가보다 좀 더 싸게 계약을 했어요. 이유는 분명해요. 저희가 블랙박스 팔아서 이득 보는게 목적이 아니잖아요. 플랫폼팀에서 재미있는 기능을 넣어 찐팬을 만드는 것처럼 사업팀에서는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을 고민하는거죠.

이: 초반에는 ‘그냥 한번 해보자’ 정도였는데, 반응이 너무 좋으니까 욕심을 내고 있어요. ‘TMAP 운전점수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보험 외에도 다양하더라’라는 소리 들을 수 있게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혜택들을 많이 넣을 예정이에요.

정: 파인디지털(블랙박스)이 들어오고 실제로 다른 UBI 상품들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어요. 지금 제공하고 있는 보험, 중고차, 블랙박스 같은 혜택 외에도 운전점수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더 많은 상품을 검토하고 있어요.

황: 세차, 타이어 등 운전자라면 관심 있을만한 상품들로 다양한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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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점수 산정 기준은
계속 고도화될 예정이에요”

Q.본격적으로 운전점수 자체에 대한 질문들을 해볼게요. 앞에서 ‘운전점수 고도화’라는 말이 나왔는데 어떻게 고도화될 계획일까요?

황: 운전점수 산정 기준을 고도화하려고 해요.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제대로 감속을 했는지’, ‘우회전 일시정지를 잘 지켰는지’등도 추가하려고 하고 있어요. 새로운 도로교통법 등을 반영하는거죠.

함: voc를 줄이기 위한 고도화도 포함돼요. ‘운전점수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이유가 궁금하다’, ‘운전점수는 대체 어떻게 생성되는 거냐’와 같은 voc가 많이 들어오는데, 특히 운전점수는 민감하게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강성 voc도 많거든요. 그럴 때마다 산정 기준을 일일이 설명 드리기 어려워서 화면 기획을 통해 이러한 voc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유: MBTI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개인별 월간리포트도 기획하고 있는데 리포트 분석을 토대로 저희가 새로운 ‘드라이버 MBTI’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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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거리를 완벽운전하면 빨리 올라요”

Q.대망의 질문입니다. 운전점수 팀 피셜 ‘점수 빨리 올리는 꿀팁’이 있다면?

이: 긴 거리를 완벽운전을 하면 빨리 올라요. 짧은 거리 운전에서는 점수 변동폭이 커요. 10km 주행에서 급정거를 한번 한 거랑 100km 주행에서 한번 한 거랑 차이가 크거든요. 가속도 그렇고 감속도 그렇고. 그래서 점수를 빨리 올리고 싶으면 가장 긴 거리를 완벽 운전을 해라. 크루즈 모드 하고 가속하지 말고 고속도로를 길게 달리면. 된다.

황: 저의 팁은 일찍 출발해라. 마음이 급하면 가속하고 급정거 할 수 있으니ㅋㅋㅋ 또는 밟아도 잘 안나가는 차를 타라… 제 차가 하이브리드 차인데 밟아도 잘 안나가고 브레이크도 슬슬 밟히거든요. 그래서 운전점수가 높습니다.

함: 근데 제가 볼 때는 차간 거리만 잘 유지해도 다 해결돼요 차간거리만 유지하면 절대 과속할 수가 없고 급감속과 급가속도 있을 수 없어서 차간거리 잘 지키고 양보 잘 해주면 됩니다.

정: 운전점수가 되게 낮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동네에서만 운전하거든요. 동네는 제한속도가 되게 낮아서 조금만 빨리 달려도 점수가 깎이니까 이 친구는 항상 50점 60점 이런 거예요. 자기가 원래 어느 어떤 도로를 많이 달리냐도 좀 영향이 많은 것 같아요.

함: 그리고 이거 진짜 꿀팁인데요. 실수를 했다고 바로 주행 종료하면 안돼요. 제가 한번 급감속을 해서 바로 껐다가 다시 목적지 설정을 했거든요. 근데 그게 가장 최악의 방법이더라고요 종료를 한다고 급감속 한게 취소되는게 아니거든요. 차라리 주행 거리 자체를 늘리면 감안이 되는데 거기서 끊어버리면 짧은 주행 내에서 급감속을 한거니까 완전 높은 점수 차감으로 끝나요. 그래서 과속/급가감속 일어났다고 인지를 하더라도 끝까지 목적지까지 가는 게 점수를 유지하거나 덜 떨어지는 꿀팁 중에 하나에요.

이: 또 다른 팁은 야간 운전에서는 더 조심조심 운전하셔라. 야간 운전에 과속/급가속/급감속을 하면 낮에 운전할 때보다 점수가 많이 떨어져요. 야간운전 사고가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패널티가 있습니다.

유: 오해하시는 게 야간에 운전만 해도 깎이냐 이런 질문도 많이 하시거든요. 근데 그건 아니고 감점 요인이 있을 때 약간 가중치만 높아요. 눈이나 비 오는 날 좀 더 주의해서 운전해야 하는 거랑 똑같아요.

이: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거. 주행 끝나고 꼭 운전점수 확인하셔라. 그래야 관리가 되니까요. 주행이 정상적으로 종료되면 15초 정도 안에 볼 수 있어요.

함: 맞아요. 이건 점수 올리는 꿀팁이라기보단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부분이라 말씀드리자면, 목적지까지 도착해서 주행이 정상 종료되면 점수가 실시간 반영이 돼요. 그런데 중간에 ‘이제 다 왔다’ 하면서 넘기는 분들이 있으시잖아요. 그건 서버에서 1시간 뒤에 반영돼요. 그래서 운전점수 빨리 확인하고 싶으시면 중간에 꺼버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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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쯤에서 궁금해지는데, 운전점수 담당자 분들의 운전점수는 몇 점이에요?

이: 84점입니다. 제가 운전점수 안 쓸 때는 20~30점대였거든요. 조금만 끼어들어도 분노가… 운전이 험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습관이 잘 들어서 ‘들어와라~’ 이렇게 바뀌었어요. 보험료 할인도 연 20만원대로 받고 있어요.

황: 정훈님 20점대였으면 거의 최악의 점수였던건데요? 0점은 사실 없고 가장 낮은 점수가 23점으로 세팅되어 있거든요. 저는 97점입니다. 집에서 30분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70점대에서 많이 올랐어요.

함: 저는 96점이에요. 저도 일찍 나갑니다. 누가 껴도 그냥 너그럽게 놔두고요.

유: 저는 초보운전이라 엄청 조심해서 타기 때문에 90점대입니다.

정: 저도 겁이 많아서 살살 운전하기 때문에 90점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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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에서 의견을 낼 때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Q.이제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좀 나눠볼게요. 티모비에서 업무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뭐예요?

함: 제가 티모비 합류할 때 UBI쪽 보험사가 KB, DB 등 몇 개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늘려왔고 6월을 기점으로 굵직한 대형사들까지 다 들어오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의 성과를 주변에서 먼저 알아봐주고 운전점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게 보여서 그게 참 좋더라고요. 모든 보험사들의 UBI 상품들을 다 가지고 오는게 목표에요.

황: 원래 결제, 금융 쪽에서 일했는데요. 운전점수도 금소법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금융 쪽은 제약사항이 훨씬 많거든요. 그래서 제한되는 부분도 많은데 모빌리티는 가능성도 많고 아직 해볼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좋아요. 문화적으로도 저희가 신생회사여서 덜 다듬어져서 좋은 점도 있어요.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잖아요. 딱 정형화되어 있어서 나를 끼워 맞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좋아요.

유: 팀 내에서 의견을 낼 때 항상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다들 합리적인 피드백을 줄거라는 생각이요. 팀에 대한 신뢰감이 크고 단단하다는 점이 제일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까 업데이트 하면 피드백이 정말 빠르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요.

정: 저희 팀이 회고도 자주 하고 목표를 위해서 또 팀과 개인을 위해서 피드백도 많이 하는 문화거든요. 업무 프로세스나 롤도 계속해서 유동적으로 바꾸고 있고요. 그런 문화가 맘에 들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이나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주시는데 그럴 때 너무 재밌어요. 수정님이랑 비슷해요. 사람들이 많이 아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즐거움?

이: 재택근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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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정말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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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반대로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어려운 과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황: 작년부터 사업과 플랫폼이 공동 목표를 맞춰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 점에서 싱크가 맞다 보니까 이제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이: 맞아요. 초반에는 사업과 플랫폼의 시각이 좀 달랐어요. 그런데 이제는 같은 목표가 있으니까 커뮤니케이션이 더 자유로워졌고 공감대도 형성이 돼서 지금은 간극이라든지 그런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정: 금소법도 문제지만 법무적으로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협업 파트너인 보험사나 업계의 반대에 부딪힐 때가 많아요. 그래서 플랫폼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아이템화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나가면 안 되는 경험들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사업팀과 소통을 정말 많이 해야겠구나 느끼게 되더라고요. 금소법 계기로 도메인에 대한 공부도 더 많이 하게 됐고요.

이: 정말 금융 보험 분야 지식을 많이 쌓게 됐어요. 그만큼 술도 많이 먹게 됐어요… 맨날 술 먹는 것 같 같은 다 영업하느라 그런겁니다.

“운전점수팀의 TMOBI WAY는 ‘고객중심’이요!”

Q.마지막으로 티맵모빌리티가 구상하는 TMAP 운전점수의 최종적인 모습은 무엇일까요?

이: 내비게이션 티맵을 넘어서서 운전하지 않을 때도 이동하지 않을 때도 쓸 수 있는 티맵을 만드는 게 전사적인 목표잖아요. 거기에 운전점수가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궁극적으로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비운전자도 들어와서 소비할 콘텐츠들이 많이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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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운전점수 팀에 맞는 티모비 웨이는?

팀: 고객중심 아닐까요? 찐팬 만드는 게 목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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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100명, 300명,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두가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지만, 하나의 목표점을 함께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 한배, 아니 한 차에 같이 타고 달려가고 있지만 티맵으로 각자 다른 목적지를 설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온 것이었죠, 내부에서 우리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티맵은 조직진단 TF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우리다운 방식’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대부분 비전, 미션의 개념을 공유하고 있지만, 티맵은 동일한 공식을 그대로 따르기 보단 우리에게 적합하고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로 재정의하고자 했어요. 우리다운 비전의 정의부터 시작한 것이죠. 비전의 어원을 살펴보면 ‘보다’라는 라틴어 비지오(Visio)에서 왔으며 비지오는 그리스어 이데인(Idein)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데인은 ‘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그 뜻을 좀 더 엄밀히 살펴보면 ‘보여지는 것을 보다’입니다. 다시 좀 더 쉽게 정리하면, 내가 보고싶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닌 나의 ‘본질’이 드러나는 형상을 본다는 의미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티맵 비전을 단순히 언젠가 도달해야 할 ‘이상향’이 아닌, 티맵의 본질에서 시작한, 가장 ‘티맵다운 성장의 모습’으로 정의했어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길을 걸어갈 때 서로 닮아 가는 것처럼, 지금은 서로 조금씩 다르지만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우리다운 모습으로 닮아갈 수 있는 ‘목적지’가 우리에게 필요한 비전의 역할이기 때문이죠, 티맵이 목적지로 안내하는 서비스이기도 하고요. 목적지(비전) 설정을 위해 조직진단 TF는 먼저 경영진, 구성원 FGI, 온라인 서베이 등 다양한 단서들을 모으는 과정을 거쳤어요. 예상대로 하나의 방향으로 쉽게 모아지지 않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지만, 그 속에 숨겨진 공통된 생각과 진주를 발견해낼 때, 가장 이상적인 비전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죠,많은 단서들 중에 꼭 소개하고 싶은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동과 관련된 수많은 Pain Point가 존재합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찾고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해요. 길을 찾는 것은 더 나은 것을 경험하기 위한 것이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을 가이드하고 더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티맵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모빌리티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물의 이동 모두를 아우르는 이동생활의 필수재가 되는 것이죠. 고객정의를 다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이동약자 등 고객의 범위를 넓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티맵다운 모습이죠. 경영진,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티맵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주요한 단서는 ‘길을 찾는다’라는 지금까지 티맵이 존재해왔던 이유이자 본질적 특성이 앞으로 티맵 답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는 것과 ‘길을 찾는 역할의 확장’을 통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이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티맵은 2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동안 고객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아왔습니다. 시대의 수많은 굴곡과 변화 속에서도 한결같이, 진정성 있게 우리만의 길을 걸어왔던 것이죠, 물론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존재이유는 수익창출이겠지만 티맵은 단순히 수익창출 이상의 의미를 쌓아온 서비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조금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고객을 위한 최적의 길을 찾고 가이드 하는 것이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한 미션이었고 제일 잘하는 일이었기에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현재 티맵은 내비 뿐만 아니라, 대리, 주차, 화물 등 사람과 사물의 이동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결국 물리적 길 찾기의 개념이 이동의 방식과 수단이 더욱 다양해지는 새로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방식’(Way)을 찾는 것으로 역할이 확장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티맵이 목적지를 향하는 수많은 경로 중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왔던 것처럼, 모든 이동에 필요한 ‘최적의 방식(Way)’을 찾아내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이동의 동반자’가 되는 것이 가장 티맵다운 성장의 모습일 것입니다. 경영진 및 구성원 FGI, 온라인 서베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아진 단서들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치열한 회의를 거쳐, 조직진단 TF, 브랜드 마케팅팀(BIG), 피플앤컬쳐팀(P&C), C-LEVEL로 구성된 커미티 미팅을 통해 티모비 비전과 핵심가치, 일하는 방식을 확정하였습니다. 비전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옵션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던 방향과 이를 표현하는 단어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스럽게 합쳐지면서 예상보다 쉽게 비전을 확정할 수 있었어요. 티맵 CEO 종호님이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위의 문장이 최종적으로 정의된 티맵 비전의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동’의 영역에서 이윤 창출만을 위한 문어발식 확장이 아닌 고객의 필요 충족과 문제의 해결에 더욱 초점을 두는 것이라 할 수 있죠, 그렇다고 재무적 성과를 간과해서는 안 되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20년 동안 꾸준히 길을 찾아왔던 그 진심을요. 앞으로 티맵은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 더 가치 있는 길을 찾는 모빌리티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왔던 이동 방식에 대하여 더 깊게 고민하고, 문제 해결이 필요한 영역을 더 넓게 바라보며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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